임신 5개월째인 KBS 아나운서 김보민이 남편 김남일에게 받은 친필 쪽지를 공개해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경제비타민’에 출연해 지갑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핸드백을 열었다.
진양혜가 김보민의 가방에서 김남일 선수가 쓴 '오빠가 많이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우리 행복하게 살자'라는 쪽지를 발견하고 "이것이 진짜 김남일의 필체냐"고 물었고, 김보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게스트로 출연한 신지는 “내가 김남일 선수를 너무 좋아하는 팬이어서 믿기지가 않는다”며 부러워했다. 김보민도“나도 신기해서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최근 김보민은 김남일이 지어준 것이라며 5개월 된 2세의 태명을 '꼬물이'라고 공개해 애정을 이모저모 과시하고 있다.
한편, 함께 출연한 KBS 김경란 아나운서의 가방에서는 특이하게도 'S라인 만드는 책'이 발견돼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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