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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김남일, 부부 관계 기술도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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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김남일, 부부 관계 기술도 '프로'"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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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 선수의 '닭살' 친필쪽지를 공개해 화제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3일 KBS 2TV ‘경제 비타민’에 출연해 가방 속을 공개했다. 지갑과 다이어리 등을 내용물을 보여 줬다. 

진양혜 아나운서가 내용물 가운데 하나를 집어 유심히 본 후 "이것이 진짜 김남일의 필체냐"고 물었다. 김남일의 친필 쪽지였다.

쪽지에는 김보민과 김남일이 나란히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오빠가 많이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우리 행복하게 살자"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신지는 “믿기지가 않는다”며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쪽지를 살펴봤다. 김보민는 “나도 신기해서 가지고 다닌다”며 양념을 뿌렸다. 

임신 5개월 째인 김보민 아나운서는 김남일이 지어준 아이의 태명이 `꼬물이`라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KBS 김경란 아나운서의 가방에서는 특이하게도 'S라인 만드는 책'이 발견돼 시선을 모았다.

'팔다리에 비해 옆구리 살이 많은게 고민'이라는 김경란 아나운서의 다이어리도 관심을 모았다. 매일 먹은 음식을  꼼꼼하게 적어 놓았는 데 종종 와인 2/3병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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