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세의 튀는 경험과 발언이 연일 화제로 뜨고 있다.
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병세는 드라마 촬영 중 에피소드로 '인분'까지 먹게된 사연을 공개한 데 이어 노총각으로서 "'성룡'(?)을 못 참겠다"고 말하는등 폭탄발언을 했다.
김병세는 추억의 물건을 공개하는 코너에서 인분을 쭉쭉 빨아 먹은 경험을 공개했다. 진달래꽃을 추억의 물건으로 꼽으며 드라마 '임꺽정'에 출연 때 진달래꽃 먹는 장면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손가락까지 쪽쪽 빨아가며 리얼하게 먹었는 데 다 빨고 보니 그것이 인분이었다고 말했다.
어떤 아줌마가 '실례'한 인분이 묻은 손으로 진달래꽃을 따먹었다는 그의 에피소드는 5일에도 주요 포털 검색어 상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김병세는 또 한방을 터뜨렸다."노총각이라 외롭지 않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외로운 건 참겠는 데 성룡(?)은 못참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차예련은 "아직도 길거리에서 나를 못 알아보는 사람들과 신인배우로 캐스팅하려는 사람들을 볼 때면 너무나 아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여고괴담4' 로 데뷔한 차예련은 '구타유발자', '므이'와 최근에 개봉 예정인 영화 '도레미파솔라시도' 등에 출연하는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