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척 리델(38, 미국)이 종합격투기계 스타로 발돋움한 킴보 슬라이스(33, 미국)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지난 1일자 영국의 더 선(The Sun)지와의 인터뷰에서 척 리델은 " 사람들은 마치 킴보가 차세대 거물인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는데 킴보는 아직 아무 것도 해낸 것이 없다 "며 킴보 슬라이스의 인기가도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킴보는 종합격투기에 데뷔하기 전부터 인터넷에서 '싸움짱'으로 유명세를 탔다.
킴보의 현재 전적은 3전 3승, 펀치 KO아니면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내용자체가 수준이 높은 것은 아니나 화끈하게 밀어붙이는 경기 스타일과 함께 인터넷으로 쌓은 인지도에 힘입어 최근 스타로 떠올랐다.
척 리델은 킴보가 꺾은 상대들이 제대로 된 파이터가 아니라며 킴보를 깎아 내렸다.
척리델은 " 킴보와의 경기를 포함해, 보 컨트렐이 경기 시작 후 30초가 되기도 전에 KO를 당한 것이 세 번째였다. 세 번째! 심지어 매트에 쓰러지기도 전에 탭을 했다 " 며 " 킴보 슬라이스는 단지 인터넷, 그리고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패고 다니 것 때문에 유명해졌다 " 며 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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