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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성행위 동영상, 동성애 사이트의 유료 저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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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성행위 동영상, 동성애 사이트의 유료 저작물?
  • 송숙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5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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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동성애 성행위 동영상이 연출된 장면이며 2~3년전 동성애 사이트에 유료로 배포됐다는 네티즌 제보가 포털에 제기됐다.

'지하철 5호선, 남자 둘'이란 제목으로 나돌고 있는 12분 분량의 동영상에는 20대 남성 2명이 지하철 안에서 노골적인 성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문제의 동영상은 생생한 지하철 모습과 함께 안내방송도 흘러나오는 점 등을 미뤄 실제 촬영된 장면이라는 주장이 많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이 동영상이  이미 2~3년 전 한 동성애 사이트에 유료로 배포된 연출된 장면이며 그 증거로 같은 칸에 타고 있는 일반인들이 전혀 무관심한듯 시선도 돌리지 않은 점을 꼽고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5일 영상의 조작 여부, 동영상이 포털 등에 유포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관련자를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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