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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어린시절의 기억으로 내집 마련 "..."프리선언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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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어린시절의 기억으로 내집 마련 "..."프리선언 후회"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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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선언으로 MBC와 갈등을 빚다 최근 MBC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방송인 김성주가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지난 5일 MBC '명랑히어로'에 MC를 맡은 김성주는 이날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집을 소유하는 것에 집착할까"는 질문에 대해 자신의 어린시절 얘기를 들려줬다.

김구라는 힘들었던 무명시절 아내가 겪었던 일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너무 어려워서 생활보호 대상자를 신청했었다"고 말해 당시 생활이 많이 어려웠음을 짐작케했다.

이어 김성주는 "초등학교 3학년때 2층집의 2층에 전세로 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성주는 "방 두칸에서 아버지, 어머니, 동생, 두명 누나, 할머니, 할아버지 7명이 함께 살았다"고 말하며 "그 때는 전세라는 개념도 모를 때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반에 시장 아들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생일 파티를 열어 시장 아들네 집에 가게 됐다. 그런데 집에 잔디가 깔려있고 친구가 야구를 하자고 하더라"며 어린 마음에 놀라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성주는 "그 친구의 큰 집을 보고 오니 왜 우리 집은 7명이 방 두칸을 나눠 쓰며 살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갔다."며 "그래선지 내 집을 다른 사람에 비해 빨리 마련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프리랜서로 전향 후 후회했다.”며 "내 프로그램을 모두 물려받은 후배 오상진에게 질투를 느낀다"고도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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