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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실장, '개그맨 시험' 후 끝내 눈물..."어머니위해 15년의 한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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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실장, '개그맨 시험' 후 끝내 눈물..."어머니위해 15년의 한 풀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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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의 매니저 최코디(최종훈)와 박명수 매니저 정실장(정석권)은 MBC 개그맨 시험에 도전했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의 격려가 쏟아졌다.

시험을 보기 전 박명수는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누구보다 잘 알면서 왜 이런 무모한 도전을 하느냐”고 강하게 반대했지만 결국 도전을 결정되자 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등 따뜻한 면모를 보여줬다. 

2인 1팀이 되어 꽁트와 성대모사로 1차 시험을 통과한 그들은 2차 시험에서 올림픽 판토마임을 선보이며 신선한 웃음을 줬지만 결국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

특히 정실장은 2차 예선에서 '까마귀'를 소재로 한 개그를 선보이며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자신이 준비한 모습을 다 보이지 못한 아쉬움에 눈물을 흘려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정실장과 최코디의 ‘이루지 못한 꿈'에 시청자들은 "결국 성공하진 못했지만 두 사람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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