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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절반이상 "구직활동 후 성격 고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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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절반이상 "구직활동 후 성격 고약해졌다"
  • 김미경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7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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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절반이상이 구직활동을 시작하면서 성격이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최근 구직자 1천90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시작한 후 자신의 성격이 어떻게 변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설문조사를 한 결과 56.1%가 '부정적인 성격으로 변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자신의 성격변화에 대해 '자주 우울해하고 성격이 어두워졌다'(56.7%, 복수응답), '짜증이 늘었다'(56.4%), '항상 쫓기는 것 같고 조바심이 난다'(52.6%)고 설명했다.

   성격이 부정적으로 바뀐 이유에 대해서 구직자들은 '취업 실패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47.7%)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취업활동 때문에 혼자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서'(16.7%), '취업난이 심각한 사회에 대한 불신 때문에'(14.1%), '부모님이나 친구 등 주위의 눈치를 보느라고'(13.9%) 성격이 나빠졌다는 이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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