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RF-4C 정찰기 한 대가 7일 오전 9시40분께 강원도 원주 동쪽 상공에서 실종됐다고 공군이 발표했다.
공군 관계자는 "현재 RF-4C 정찰기 한 대가 레이더에서 사라져 통신이 두절돼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7일께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후평리에서 이 비행기가 추락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추락한 RF-4C는 제39전술정찰대 소속으로 공중 전투 기동훈련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조종사 2명은 추락 직전 탈출해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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