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하고 소리칠 거예요”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를 태운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호가 오늘 밤 발사된다.
이 씨는 “가족과 친지, 예비우주인인 고산 씨를 비롯한 우주인 지망자들의 사진도 가져간다” 며 “우주정거장에 도착해 노래도 부를 것”이라며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소유즈 우주선은 오는 10일, 밤 10시쯤 국제 우주정거장 ISS와 도킹할 예정이다.
이소연 씨는 우주정거장에서 오는 18일까지 머물며 18가지 과학실험을 수행한 뒤 오는 19일 오후 3시 52분쯤,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카자흐스탄의 초원지대로 귀환하게 된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