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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랑해' 만화보다 더 만화같아... 시청자 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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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랑해' 만화보다 더 만화같아... 시청자 호감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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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허영만의 `사랑해`를 원작으로 한 SBS새 월화극 `사랑해`가  7.6%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사랑해'는 14살 차이가 나는 만화가 철수와 21살 영희의 좌충우돌 사랑과 결혼이야기.여자와 남자의 동상이몽 심리를 유쾌한 필치로 엮어낸다.

여기에 바람둥이 변호사와 남편의 바람기에 속앓이 하는 아내, 이혼남과 그를 혼인빙자 간음으로 묶어서까지 결혼에 골인하는 여대생 커플의 기상천외한  결혼기가 더해진다.

35세의 만화가 석철수 역엔 안재욱이, 21살 나영희 역은 서지혜가 맡았다. 또한 바람둥이 변호사 도민호 역엔 공형진, 영희의 언니이자 민호의 아내 진희 역엔 조미령이 분한다. 환희가 룸살롱 밴드마스터이자 이혼남인 박병호로, 그와 결혼하는 악바리 여대생 이영희 역은 박혜영이 출연한다.

첫 회에선 석철수와 나영희가 지하철 성추행 오해사건으로 엮여 서로에게 호감을 품게 되는 과정, 설레임을  느끼며 사귀는 알콩달콩 연애기가 만화적인 기법과 버무려진다. 느끼한 멘트를 쏟아내며 `작업`하는 노총각 석철수로 분한 안재욱과 순진한듯하면서도 당찬 영희의 매력을 빚어낸 서지혜의 호흡도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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