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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증' 횡포에 교통사고환자들 두 번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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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증' 횡포에 교통사고환자들 두 번 운다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8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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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들의 '기왕증' 횡포가 교통사고 환자들을 두 번이나 울린다.

MBC 'PD수첩'은 8일 방송에서 보험회사의 기왕증 몰아부치기 실태를 고발한다.

기왕증이란 환자가 과거에 경험한 질병. 보험료를 주지 않기 위해 환자가 이전부터 갖고 있던 병이라고 몰아쳐 배상을 해주지 않거나 미루는 것이다.

보험회사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의 증상이 자연스럽게 나타난 퇴행성 질환이라며 기왕증으로 몰아가고 있으며, 이에 환자들은 치료배상 문제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기왕증에는 기준도 없어 똑같은 환자의 기왕증 기여도가 판정에 따라 몇 달만에 80%에서 20%로 줄어드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실이 궁금하다" "보험회사가 기왕증을 악용하고 있는 것인가" 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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