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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동 마님'이 조기종영하는 색다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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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동 마님'이 조기종영하는 색다른 사연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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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아현동마님’(극본 임성한, 연출 손문권)이 5월 9일로 조기 종영한다.


‘아현동마님’의 임성한 작가는 9일 드라마 게시판에 ‘그동안 감사드립니다. 임성한’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임 작가는 “문화방송과 5월 9일 종영키로 최종 합의를 마쳤고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며 “‘보고 또 보고’ 때도 집필이 길어지면서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와 힘들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 고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현동마님’은 1월 종영에서 4개월 연장된 5월 30일 종영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임 작가의 손가락 관절 이상으로 당초 계획보다 3주 앞당긴 5월 9일 종영을 확정지었다.

임작가는  “(손가락 관절 이상으로) 대본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기 시작했다”며 “10개월 넘게 고락을 같이 해 온 스태프 여러분, 배우 여러분께 작가로서 이해와 양해를 구한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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