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돌풍 현실화되나?
각 방송사들이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무소속 후보가 적게는 14명에서 많게는 26명까지 당선되는 것으로 예측돼 무소속 돌풍이 그냥 신기루만은 아닌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각 방송사는 오차범위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된 지역구가 수십 곳에 달하는 것으로 보도하고 있어 각 정당별 의석수는 오후 9시께 개표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KBS, MBC가 공동조사, 보도한 정당별 예상의석수는 ▲한나라당이 155∼178석 ▲민주당 75∼93석 ▲자유선진당 13∼18석 ▲친박연대 5∼10석 ▲민노당 3∼7석이며, 무소속이 19∼26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SBS는 ▲한나라당 162∼181석 ▲민주당 68∼85석 ▲자유선진당 10∼18석 ▲친박연대 6∼11석 ▲민노당 2∼6석 ▲진보진당 0∼5석 ▲창조한국당 0∼4석으로 예측보도했다. 무소속은 19∼25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예상했다.
또 YTN은 ▲한나라당이 160∼184석 ▲민주당 72∼88석 ▲자유선진당 11∼15석 ▲친박연대 6∼10석 ▲민노당 2∼5석 ▲진보진당 1∼3석 ▲창조한국당 2∼4석 ▲무소속 14∼21석으로 예측했다.
KBS와 MBC는 코리아리서치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 공동조사를 벌였고 투표일 당일 출구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 분석결과를 토대로 예측보도를 했고, SBS는 한국갤럽, KSOI(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와 함께 전화조사를 토대로 당선자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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