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방송 언론출신 3인의 신인이 무난히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개표방송 내내 주요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10위 순위를 지킨 유정현 후보, 홍정욱 후보 김을동 후보가 모두 네티즌들의 관심에 힘입어 당선 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들 3사람은 피말리는 초접전끝에 당선을 확정지어 더욱 화제를 뿌렸다.
서울 중랑갑에 출마한 유정현 후보는 민주당 중진인 이상수 의원과 박빙의 접전끝에 승리를 확정지었고 서울 노원병의 홍정욱 후보도 자정까지 가는 피말리는 개표끝에 진보세력의 대표주자 노회찬 후보를 따돌렸다.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후보로 나섰던 연기자 김을동도 친박연대의 비례대표 5번 후보로 배정 받아 금배지를 달았다.
김을동도 비례대표이긴 하지만 당초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친박연대의 비례대표 당선 가능성이 4~7석으로 점쳐져 한때 비관설도 흘러나오는등 긴장했으나 개표결과 무난한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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