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 온 가요계 공식 커플인 'SG워너비'의 전 멤버 채동하(27)와 '씨야' 멤버 이보람(21)이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씨야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10일 오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최근 만나지 않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2006년 말부터 사랑을 키워 오다가 올해 초 열애사실이 언론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고 같은 소속사의 선후배로 서로 친분을 쌓아오다가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보람은 연초에 "오빠 앞으로 더 잘할게"라며 채동하에게 사랑을 고백해 많은 팬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오는 5월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는 채동하는 팀을 탈퇴하면서 솔로 및 연기자 데뷔를 준비 중이고 그의 빈자리를 대신할 세 멤버 이석훈을 지난 8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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