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9월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
수 차례 열애설이 사실로 드러난 소유진과 가수 라이머가 9월 결혼설에 휩싸였다.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소유진과 라이머가 오는 9월 결혼식을 앞두고 7월쯤 해외로 웨딩촬영을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대해 소유진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9월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소유진과 라이머는 지난해 소유진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파워FM '소유진의 러브러브'에서 가까워지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소유진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라디오 DJ시절 라이머가 고정게스트였는데 우연히 둘 다 같은 교회를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함께 교회를 다니고 예배가 끝나면 함께 식사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머는 사자처럼 덩치가 큰데 내눈엔 강아지 같아 '흰둥이'라고 부르고 남자친구는 나를 '똘망이'라고 부른다"고 밝혀 출연진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수차례의 열애설에도 연인임을 부인하던 두 사람은 결국 얼마 전 공식 연인 선언을 하며 열애사실을 털어놔 화제가 됐었다.
한편 소유진은 오는 21일부터 KBS 라디오 '해피FM'의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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