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기그룹 빅뱅이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체인지'에서 빅뱅의 G드래곤과 승리는 부스스한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을 가진 쌍둥이 승승장구로 변신했다.

'체인지' 사상 최초로 시도된 쌍둥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G드래곤과 승리는 쌍둥이 연출가 승승과 장구로 변신해 콘서트 영상촬영을 핑계로 나머지 멤버들을 감쪽같이 속였다.

승승장구 PD는 탑에게 배트맨 복장을, 태양에게는 스파어더맨, 대성에겐 수퍼맨 복장을 입히는데 성공했고 이어 두 사람은  콘서트 진행요원으로 투입돼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팬들은 진행요원으로 투입된 G드래곤과 승리를 미처 알아채지 못했고 이어 두 사람은 자신들의 완벽하나 변신에 무척이나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