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임상효가 태국 재벌과의 결혼설이 새삼스레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도전 암기송'에 출연한 홍진경이 파란만장한 자신의 파리 유학기를 설명하던 중 당시 동료였던 언니의 결혼을 언급했다.
홍진경은 당시 K라는 언니와 함께 클럽에 갔는데 태국 귀족가문 출신을 만나 사랑 에 빠져 시집갔다고 얘기했고 이에 네티즌들은 지난 2006년 3월 태국 재벌 3세 찻 차이라티왓 씨와 결혼한 모델 임상효가 주인공 K씨라고 확인했다.
임상효는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출신으로 대학생 때 봉준호 감독의 단편영화 ‘지리멸렬’로 주목받았고 영화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 가지 이유’,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에 이어 ‘외출’에는 배용준의 아내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임상효의 남편인 태국인 찻 차이라티왓 씨는 태국 내 핵심 서열에 속한 귀족 가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태국 최고의 백화점과 쇼핑몰 체인·건설회사·리조트 등을 소유한 재벌 3세이며 재산상속 서열 1순위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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