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카메오 출연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온에어’에 인기MC 김제동이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다.
김제동은 오는 24일 방송예정인 15회 방송분에서 공개되는 극중 오승아(김하늘)와 체리(한예원), 에이든(리키 김)이 주연한 드라마 ‘티켓 투 더 문’ 제작발표회에서 진행자로 카메오 출연했다.
지난 20일 SBS 목동사옥 13층 SBS홀에서 진행된 이날 발표회에서 김제동은 “드라마와 영화를 포함해 카메오 출연은 처음이라 떨린다. 마치 육상선수가 수영하러 온 느낌”이라며 “원래 내가 하던 대로 드라마에서도 진행하는 게 자연스러울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온에어’ 출연자 중 이범수 형, 송윤아 씨, 박용하 씨와는 아주 친하고, 김하늘 씨와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몇 번 뵌 적 있다”며 “그래서인지 수, 목요일에 스케줄이 바쁠 때 생방송을 못 보는 한이 있더라도 재방송 때는 꼭 챙겨본다”고 말을 이었다.
제작발표회 장면만 7시간정도 진행되어 밤 10시가 되어서야 촬영을 끝낸 김제동은 "현장에서 연기자들이 대단한 사람들이란 걸 느꼈다."고 감상을 전했다.
그동안 '온에어'에는 전도연, 이효리, 김민준, 강혜정, 이서진, 정찬우, FT아일랜드, 박시연, 이천희, 전혜빈 등 초호화 카메오 군단에 합류해 드라마를 빛냈다.
김제동의 출연분은 오는 24일 목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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