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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결승전에 한걸음 바짝 더...준결승전 극적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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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결승전에 한걸음 바짝 더...준결승전 극적 동점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23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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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리버풀 원정경기에서 극적으로 비겨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22일 새벽(한국시간) 리버풀의 홈 경기장인 안필드에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첼시는 전반 43분 리버풀의 디르크 카윗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경기 종료 직전까지 0-1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후반전 추가시간이 적용된 후반 49분 리버풀의 욘 아르세 리세가 자책골을 넣으며 1-1로 비겼다.

경기 후 그랜트 감독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당연한 결과다"라며  "우리는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한 경기를 했다"며 힘든 경기를에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양쪽 모두 전반전에 기회가 있었지만 후반전은 똑같이 없었다. 이것이 준결승전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며 "전체적으로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고 평했다. 그랜트 감독은 이어 "두 골 모두 실수에서 나왔다. 결국 실수가 승부의 추를 움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원정경기의 중요성을 알기에 후반전에 기회를 만들려고 했다.미드필드에서 변화를 주고 전술도 바꾼 것이 주효했다"며 후반전의 플레이에 만족했다.

"1차전을 1-1로 비겨 우리가 유리한 상황이 되었지만 홈에서 치르는 2차전은 분명 거친 경기가 될 것이다.우리는 결승전 진출을 위한 큰 걸음을 떼었고 2차전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거둘 것으로 믿는다"며  그랜트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진출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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