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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씨 칼 들이댄것 확인 땐 구속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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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씨 칼 들이댄것 확인 땐 구속도 검토"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25 17: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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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최씨가 칼을 들이댄 것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구속도 검토될 수 있다"

영화배우 최민수씨의 노인 폭행ㆍ위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25일 최씨의 흉기 사용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현장에서 최씨가 칼을 들이대고 위협했는지에 대해 피해자와 최씨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이 부분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유모(73)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력을 휘두르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폭력행위등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최씨를 입건, 조사중이다.

최씨는 그러나 전날 밤 기자회견에서 "차 기어 옆에 (흉기가) 있었고 손으로 기어를 잡고 있어 어르신이 위협을 느낀 것 같다"며 `흉기 위협'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최씨에 대한 고소 의사를 밝혔던 유씨는 이날 병원에 입원해 진단서를 발급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수는 이날 밤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현진시네마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경찰에서 모두 진술했고 어르신(유모 씨)도 진술을 했다고 한다"며 "진술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 역시 제 잘못이고 흉기라든지 도주, 폭행, 이런 부분은 차후에 (조사하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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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5 17:38:21
너무하당
너무해 노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