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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폭행' 최민수 흉기 사용 여부 집중 수사..."분명히 칼로 위협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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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폭행' 최민수 흉기 사용 여부 집중 수사..."분명히 칼로 위협당했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25 22:17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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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최민수씨의 노인 폭행ㆍ위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25일 최씨의 흉기 사용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현장에서 최씨가 칼을 들이대고 위협했는지에 대해 피해자와 최씨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이 부분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당사자 대질조사뿐만 아니라 목격자 등 참고인 소환조사도 검토하고 있으며 만약 최씨가 칼을 들이댄 것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구속도 검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유모(73)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력을 휘두르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폭력행위등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최씨를 입건, 조사중이다.

최씨는 그러나 전날 밤 기자회견에서 "차 기어 옆에 (흉기가) 있었고 손으로 기어를 잡고 있어 어르신이 위협을 느낀 것 같다"며 `흉기 위협'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지구대에서 피해자 유씨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진술서를 작성했다는 최씨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최씨에 대한 고소 의사를 밝혔던 유씨는 "분명히 차에 있던 등산용 칼로 위협을 당했으며 지구대에서도 합의를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유씨는 이날 병원에 입원해 진단서를 발급받고 변호사를 통해 고소를 준비중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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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템아 2008-04-25 23:46:11
어머- -
...

진욱 2008-04-25 23:26:49
아니야
최민수씨가 설마 그런짓을 했겠습니까 공인이 생각없이 그런짓은 하지않았을겁니다
사람들이 보고있는데 차에매달고 500미터를 갔다는게 말이 됩니까?
생각없이 최민수씨에게만 뭐라하지맙시다

뺑끼다이건 2008-04-25 23:09:33
말도안되죠이건
그때 잇엇습니까? 직접 보지않고 과장되고 허위가 많은 신문기사를보며 분노하는건 좀 아닌듯싶네요
여태까지 모든 기사에 과장이나 허위가 없는거봣습니까?
깊게좀생각해봅시다

ㅇㅇ 2008-04-25 22:35:56

상식적으로 말이되나요? 500미터 끌려간 유노인이 허리만다쳣다는게 정말 사람들 정신상태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최민수씨 이미지가 좀그렇다해도 인간으로서가아닌 최소한 공인으로서 노인에게 그런행동을 했을거라 밖에 생각못하는 사람들이 더 안타깝네요

......... 2008-04-25 22:33:20
이럴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