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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원의 어머니 "아들이 술먹고 실수한 것"김주연에 낙태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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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원의 어머니 "아들이 술먹고 실수한 것"김주연에 낙태 강요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25 22:46
  •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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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소속의 축구선수 황재원의 전 연인이었던 김주연(24) 씨가 황선수뿐 아니라 황선수의 어머니로부터도 낙태를 강요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주연씨는 25일 오후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황재원을 낙태치상과 상해치상 혐의로 안동경찰서에 고소했다”며 “진실을 반드시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

특히 김씨는 끊이지 않는 눈물 속에 기자회견 도중“황재원 씨가 ‘너는 왜 낙태를 못하냐’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며 한참을 울먹였다.

이어 황씨의 어머니가 김주연에게 “술에 취해 실수한 것”이라며 낙태를 요구한 사실까지 밝혀졌다.

김씨는 황씨가 지난 2월 5일 보낸 “더 힘들어질 거라고 처음부터 지우자고 말했건만 내가 자신 없다는데”라는 내용의 문자까지 공개했다.

구단에 따르면 황재원은 이날 오후 팀 훈련을 마친 뒤 26일 벌어지는 부산과의 2008 삼성 하우젠 K리그 7라운드에 대비하기 위해 부산으로 떠났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중국에서 열린 동아시아선수권 대회 출전 국가 대표로 발탁됐던 황재원은 당시 대회를 앞두고 파문이 일자 대표팀을 사퇴하고 중도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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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씨의 어머니 2008-04-25 23:17:17
ㅉㅉ
아들 잘 못 키우셨네요
할 말이 업ㅂ네요
어디서 저런 금수만도 못한..
국가대표라고.. ㅉㅉ

2008-04-25 23:49:37

아주남자색기가 되자주고 또라이아니야?ㅡㅡ미쳣지........

힘내세요 2008-04-25 23:51:35
주연씨 힘내세요
님이 얼마나 서럽고 애처로웠을까요....남자보는 눈이 없어서..보통 그런 남자들이 잠자리 같이 하기 전에는 다 줄 듯 하다 막상 하고 나서, 애기 생기면 그렇게 태도 확 변하는 쓰레기 같은 성품을 갖고 있죠....아픈 일 당하고. 애기까지 잃는 아픔 겪으셨지만....힘내세요..그리고 앞으로 만날 남자분은 꼭 좋은 분이길 바랍니다... 정말 정말 마음과 몸 잘 추스리시고..아무도 님 비난안해요 비난하는 사람들이 덜 된 거예요..

인생막장 2008-04-25 23:54:56
네놈도 남자라고
네놈이 남자망신 다시키는구나..

00 2008-04-26 00:01:13
이런...
쳐죽일놈...!!
여자들이여~~ 남자는 절대 믿어선 안된다... 제발 신중한 행동으로 신세망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