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 국가대표 선수 황재원(포항 스틸러스)과 미스코리아 김주연(24)의 낙태 공방전이 점입가경으로 츠닫고 있다.
김주연은 25일 오후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낙태를 강요한 휴대폰 문자까지 공개했다.
김주연은 "황재원을 낙태치상과 상해치상 혐의로 안동경찰서에 고소했다.진실을 반드시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김주연은 기자회견동안 계속 눈물을 흘리며 "황재원이 `너는 왜 낙태를 못하냐`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임신사실을 황재원이 알게 된 후 연락이 끊어졌다"고 말했다.
지난 2월 7일 황씨의 강화도 집에 가서 혼자 5시간을 기다린 후 황씨를 만났고 폭행 당해 유산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황재원의 어머니가 "술에 취해 실수한 것"이라며 황씨의 어머니마저 김씨에게 낙태를 요구했다는 것.
황재원이 지난 2월 5일 보낸 "더 힘들어질 거라고 처음부터 지우자고 말했건만 내가 자신 없다는 데"라는 내용의 문자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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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도 이나라도 똑같아 자존심이없기는
몸둥아리 잘갈리하라지 소협상도 공무원의 국가관이란것이 김주연이 닮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