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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첼시전에서 '출전=팀승리'기록 연장 의욕 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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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첼시전에서 '출전=팀승리'기록 연장 의욕 불태워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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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첼시가 26일 오후 8시 45분(한국시간) 첼시 홈구장인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 팬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현재 6경기 연속 출전한 '산소탱크'박지성의 '럭키7' 출전여부다.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승점 81점(25승6무4패).2위 첼시(23승9무3패ㆍ승점78)에 승점 3점 차로 앞서 있다. 두 팀은 단 3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맨유가 첼시를 이기면 우승이 확정된다.그러나  패하면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컵이 첼시에게 갈 수도 있다. 

박지성은  6경기에 연속 출전했고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 출전=팀 승리` 등식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이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첼시구장은 박지성에게 아픈 추억이 있는 그라운드다. 박지성의 `선발 무패`가 통하지 않았던 곳이 바로 첼시 홈구장이다.


2006년 4월 29일 이곳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은 0-3 완패를 당했다.  

첼시는 홈에서 무려 50개월간 90경기 무패 행진(67승23무)을 해 왔다. 맨유가 스탬포드브리지에서 첼시를 이겨본 지도 6년이 넘었다.퍼거슨 감독은 첼시의 이 기록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부심하고 있고, 박지성은 '선발=팀 승리'기록을 지키고 싶은 의욕을 불 태우고 있다. 


이 때문에 오늘 밤 경기에 국내 축구팬들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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