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첼시의 상승세를 염려했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6일 8시 30분(한국시간) 원정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2007-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리그 우승을 놓고 첼시와 격돌한다.
퍼거슨 감독은 스포츠지
이어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주중 원정경기를 위해 스페인을 다녀 온 피로로 체력과 정신력에서 첼시보다 결코 유리하지 않다”고도 우려했다.
그러나 “첼시전은 리그 2연패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일전이라는 동기부여가 맨유의 힘”이라며 우승에 대한 집념은 놓지 않았다.
35라운드 현재 맨유(25승6무4패)는 승점 81점을 기록, 2위 첼시(23승9무3패)에 승점 3점 앞서 있다.
한편 26일 오후 발표된 36라운드 엔트리 명단에 박지성의 이름은 올라가있지 않았다. 크리스타아누 호나우두도 결장했다.
이는 첼시와의 리그 경기보다 주중에 있을 FC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ytutuytgug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