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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장나라.바다 오늘 '비밀 코스'성화 봉송..시민단체"저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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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장나라.바다 오늘 '비밀 코스'성화 봉송..시민단체"저지하겠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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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장나라, 바다, 아라 등 연예계 스타들이 오늘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뛴다 

일본 나가노를 떠난 성화는 27일 오전 4시 48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이들은 오늘 하루동안 서울에서 성화를 봉송한다.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성화 봉송 구간은 비밀에 부쳐졌다.

성화는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출발해 한남대로와 청계로를 거쳐 서울 시청 앞 광장까지 24km 구간을 거쳐 오후 11시 북한으로 전달된다. 그러나 일부 시민 단체들이 성화 봉송 행사 저지에 나설 예정이어서 경찰과의 충돌이 예상된다.

'기독교 사회 책임' 등 시민 단체 회원 100여 명은 어제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티베트 사태와 북한 탈북자들의 인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는 성화 봉송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화 봉송 구간에 특공대 등 8,000여 명을 투입, 성화 봉송 방해 행위가 있을 경우 현장에서 체포할 방침이다.

한국을 대표할 성화 봉송 주자는 송일국, 장나라, 바다, 아라 등을 포함해 모두 8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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