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결혼식을 이날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양가 친척과 지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례는 김용래 전 서울시장이, 사회는 오상진 아나운서가 맡았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가수 박선주, 김범수 등이 축가를 불렀다.
두 사람의 인연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맺어졌다.
박은혜는 2003년 '대장금'에서 주인공 장금의 친구 연생 역으로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MBC TV 드라마 '이산'에서는 효의왕후로 열연하고 있다.
김 씨는 미국과 일본에서 유학을 한 후 국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경기도 분당에 차릴 계획이다. 박은혜는 결혼 후에도 연기활동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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