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옥빈(22)의 육감적인 섹시댄스로 폭발적 관심을 끌면서 일약 ‘한국의 비욘세’로 명성을 떨쳤다.
김옥빈이 지난해 10월 한 CF촬영장에서 찍은 이 댄스 동영상은 세계 최대 동영상사이트 유투브에 ‘한국의 비욘세 섹시 댄스’(Korean Beyonce Sexy Dance)라는 제목으로 소개돼 449만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댓글도 3400여개가 달렸다.
김옥빈은 이 동영상에서 긴 웨이브머리에 각선미 등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섹시한 옷차림으로 관능적인 춤솜씨를 발휘했다.
김옥빈에게 관심이 쏠린 네티즌들은 김옥빈이 신동엽과 함께 2006년 MKMF시상식을 진행할 당시 동영상까지 찾아 이 동영상도 46만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합기도 등 무술 종합5단인 김옥빈은 운동으로 다진 건강미 넘치는 몸매에다 영화 ‘다세포소녀’ 등에서 뛰어난 춤솜씨를 발휘해 ‘흔들녀’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실제로 팝스타 비욘세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얼짱선발대회 출신으로 2005년 영화 ‘여고괴담4’로 데뷔해 영화 ‘다세포소녀’ KBS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 MBC ‘오버 더 레인보우’ SBS ‘쩐의 전쟁’ 번외편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1724기방난동사건’의 촬영을 마치고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의 촬영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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