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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석 사회정책 수석 결국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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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석 사회정책 수석 결국 사의 표명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27 2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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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및 서류조작 의혹을 받아온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 수석이 어제 오후 류우익 대통령실장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류 실장이 오는 이같은 뜻을 이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 도중 박 수석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류 실장의 보고를 들은 뒤 굳은 표정으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수석은 26일 오후 류 실장에게 "억울한 점이 없진 않지만 내 문제로 인해 이 대통령과 청와대에 더이상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 수석은 지난 2월말 임명 과정에서 논문표절 의혹을 야기한 데 이어 최근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에서 배우자 명의로 지난 2002년 매입한 인천국제공항 옆 영종도 논(면적 1천353㎡)과 관련, 투기 의혹과 함께 직접 경작을 하지 않고도 경작을 한 것처럼 `자경(自耕) 확인서'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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