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의 우상' 정준호(39)가 오는 가을 유부남이 된다. 정준호의 마음을 사로잡은 연인은 의료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는 재원으로 늘씬한 키에 단아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지난 3월14일 화이트데이를 기점으로 결혼을 약속한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만남을 가진지 얼마 안 됐지만 적지 않은 나이라 진지하게 만남을 발전시키고 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측근은 "정준호의 드라마 촬영이 끝나자마자 상견례를 갖기로 했다. 늦어도 가을 안에 결혼 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말했다. 올해 초 만난 이들은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면서 사랑을 키워왔고, 양가 어른들에게는 직간접적으로 인사를 했으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를 해왔다. 정준호는 애인에대해 대해 "내 일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해준다. 다정다감하고 섬세한 성격이 나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정준호의 한 측근은 "예비 신부의 집안에서 정준호를 무척 좋아한다. 벌써 '사위'로 불릴 정도로 끔찍이 아낀다. 정준호와 장인 될 분이 술자리를 가지며 가족애를 다진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정준호가 주연을 맡은 MBC 드라마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27일 종영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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