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한국시간) 새벽 3시 45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바르셀로나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맨유는 지난 1차전 캄프 누 원정경기에서 바르셀로나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일단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에 대해 바르셀로나 관계자들은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공개적으로 피력하며 중요한 일전에 대비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어 주목되는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1999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단 한 차례도 결승 무대에 오른 적이 없어 이번 경기가 최대 분수령이 된다.
박지성 역시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4-2005 챔피언스리그 등 번번이 4강의 벽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퍼거슨 감독과 박지성이 과연 ‘4강 징크스’를 깰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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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거 슨 감 독 화 이 팅 !! 할 수 있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