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예슬이 세네갈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30일 "한예슬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사막화되고 있는 서아프리카 세네갈 아동들을 만나기 위해 오늘 출국해 8박9일간 봉사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사막화로 식량과 식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세네갈에서 삼림화를 위해 노력 중인 월드비전 사업장을 방문한다. 또한 현지 학교를 찾아 아동들을 만나고 페인트칠 등의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사진작가 조세현 씨가 동행해 도움이 필요한 현장과 한예슬의 봉사활동 등을 카메라에 담는다.

   이 내용은 10월 방송 예정인 SBS '2008 기아체험 24시간'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월드비전과 SBS가 공동주최하는 '2008 기아체험 24시간'은 올해 '환경'을 주제로 지구촌 곳곳에서 지구온난화 등 환경의 요인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돕는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