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고 격돌을 벌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여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07-08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 종료 후 맨유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 등 5명의 선수들이 첼시 구단 직원과 충돌을 일으켰던 것.
당시 맨유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회복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나갈 것을 요구한 첼시 직원들과 말다툼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에 대해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내달 5일 까지 맨유와 첼시 구단측에 보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이날 충돌 사건에 대해 맨유 구단측은 이날 사건에 대해 에브라가 첼시 직원으로부터 인종차별적인 모욕을 들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첼시측은 단순한 충돌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맨유 선수들과 첼시 구단직원측의 몸싸움과 충돌에 대해 잉글랜드 언론들은 '아시아의 샛별' 박지성의 가담 여부에 별다른 언급을 하고 있지 않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말 최고였음 평점9점 받을만한 멋진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