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한국시간 새벽)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박지성이 빼어난 활약을 펼치자 맨유 홈팬들이 박지성의 응원가인 '개고기 송'을 합창해 관심을 모았다.
‘개고기 송’은 박지성이 공수에서 상대를 제압하거나 골을 넣을 때 박지성만을 위한 맨유 서포터스의 응원가가 바로 이 노래다.
일각에선 한국을 폄훼하거나 인종차별적인 내용이 포함된 것은 아니냐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단순한 응원가 송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다음은 ‘개고기 송’ 노래가사다.
Park, Park, wherever you may be,
You eat dogs in your home country!
It could be worse, you could be a Scouse,
Eating rats in your council house!
박지성, 너가 어디에 있어도
너희 조국은 개를 먹지
그래도 (빈민들에게나 공급하는) 공영주택에서 쥐를 잡아먹는
리버풀 애들보단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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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 Fan, wherever you may be,
You eat mosquitos in your home country!
It could be worse, you could be a Scouse,
Eating rats in your council 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