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송창의 '이산'의 정약용으로 캐스팅
상태바
송창의 '이산'의 정약용으로 캐스팅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01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송창의가 MBC TV의 드라마 '이산'의 다산 정약용 역으로 캐스팅됐다.

   1일 이 프로그램의 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에 따르면 송창의는 이날부터 녹화에 들어가 6일 예정한 67회부터 얼굴을 비친다.

   정약용은 6월9일 종영하는 이 드라마 후반부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조의 개혁정치를 뒷받침하며 서양식 축성법을 이용해 수원성을 짓는 과정 등을 선보인다.

   송창의는 SBS TV '황금신부'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최근 SBS TV '온에어'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또 MBC TV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 출연했던 유연지도 정조의 새 후궁 역으로 같은 날 출연한다. 혜경궁 홍씨(견미리 분)에 의해 간택된 후궁 화빈 역이다.

   아울러 연극배우 출신 추헌엽은 지난달부터 규장각 검서관 유득공 역으로 출연 중이다. 서얼 신분이었던 유득공은 정조가 펼친 개혁을 학문적으로 보완한 인물로 홍국영의 몰락 후 정조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았다.

   연극무대에서 주로 활동했던 추헌엽은 2005년 영화 '프락치'로 스크린 데뷔했고, 2006년에는 MBC TV '베스트극장'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 드라마의 출연진과 스태프는 드라마 종영 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6월9일 종영 후 3박4일 또는 4박5일 일정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

   조선시대 임금 정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 드라마는 지난해 9월 10% 중반의 시청률로 출발한 후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그려왔다. 1월에는 시청률이 30%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었고 애초 60부에서 16부가 더 연장됐다.(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