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민선이 미국 소고기 수입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김민선은 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 '냉무-_-'라는 글을 올렸다.
김민선은 광우병에 대해 "머리 속에 숭숭 구멍이나 나 자신조차 컨트롤 하지 못하는 나란 사람은 상상하기도 싫으며 그렇게 되어선 절대로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십년, 이십년, 삼십년..아니 바로 내일일 수 있는 이야기...."라며 "지금 매스미디어가 광우병에 대해 이렇게 잠잠하단 것이 난 사실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당장 살고 죽는 이야긴데... 남 얘기가 아닌 바로 나, 내 자식,나의 부모님,내 친구들의 이야긴데...우리가 살고있는 한국에서!!!말이다"라며 광우병에 침묵하는 언론을 비판했다.
김민선은 또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채로 수입하다니...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오히려 낫겠다. 나랏님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어야 한다!!!!!!!!!!!!"고 분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잊었는지 모르겠지만 우린 사람이다. 숨도 쉬고 아파서 눈물도 흘리고 웃기도 하는 사람이다. 돈이 아니란 말이다. 제발 우리를 두고 도박 같은거 하지 말았으면 한다. 진저리가 나려고 한다"며 장문의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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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조용하던중 연예인이 터트려 주셨군요..연예인이 이렇게 터트려 주면 사람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는게 사실입니다...감사합니다...팬이 아니라 국민으로서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