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빅뱅'이 올 여름 모습을 드러낸다.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이르면 7월께 YG에서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3인조 여성 그룹이 정식 데뷔할 것"이라고 지난 30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어 "YG의 새 여성 그룹은 기존 걸그룹들과는 많은 차이점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여성 그룹 멤버는 애니콜 광고에 출연해 잘 알려진 박봄, 공옥진씨(한국 무용가)의 손녀인 공민지, 10대 후반의 CL(씨엘) 등 총 3명.
양 대표는 또 "아직까지 그룹 이름을 확정짓지 못했지만 '여자 빅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가요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데뷔 앨범 프로듀싱은 빅뱅의 지드래곤이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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