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다비치가 '슬픈 다짐'을 열창해 뮤티즌송을 차지했다.모바일 랭킹에서도 1위를 달리는등 기염을 토하고 있다. 

다비치는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뮤티즌송을 거머 쥐었다. 지상파 방송에서 처음으로 차지한 1위다.
이날 다비치는 넬, 에픽하이, 거미, MC몽, SS501 등 기라성 같은 후보들을 모두 물리치고 주간 1위에게 주는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다비치는 모바일 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다.

다비치는 "하나님과 우리를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눈에는 눈물을 글썽 글썽했다.

 이날 MC 김희철과 송지효는 '굿바이' 진행을 맡았다. 송지효는 결국 방송 말미에 눈물을 터뜨렸다.오는 11일부터 은지원과 허이재가 '인기가요'의 새 MC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