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수입 개방문제에서 촉발된 이명박 대통령에대한 공격이 여러 갈래로 진화되고 증폭되고 있다.
독도포기설에서 인터넷 종량제와 수돗물산업 민영화 의료보험민영화등에대한 소문이 걷잡을 수없이 커지며 소문이 소문을 낳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같은 소문을 진실로 믿는 네티즌들은 현재 다음 아고라에 개설된 이명박대통령 탄핵 서명으로 돌진해 5일 4시15분 현재 114만5000명에 달하고 있다.
독도포기설은 지난 3ㆍ1절 기념사에서 한ㆍ일 관계와 관련해 일본의 과거사, 독도 영유권 문제 등을 언급하는 대신 “서로 실용의 자세로 미래지향적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데서 촉발됐다. 네티즌은 지난 2005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외교 문제보다 독도 문제를 상위개념으로 두겠다”는 발언과 대조하며 이 대통령을 '굽신명박'이라 비하하며 독도포기설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수
수돗물산업 민영화와 의료보험 민영화 인터넷종량제에 대한 소문도 떠다니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주도로 수도사업이 민영화되면 현재 하루 140원에 불과한 수돗물 값이 하루 14만원으로 폭등할 것” “의료보험이 민영화되면 감기 치료에 10만원이 들고 이 하나 뽑는데 100만원이 든다”는 식의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의 여론 확산을 막기 위해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인터넷 종량제 시점을 앞당긴다는 근거 없는 소문도 파다하다.
급기야 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이같은 소문이 근거없다며 공식 발표문을 내기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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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자 긴가민가 합니다, 모가 진실이고 모가루머인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