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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청와대 대신 태안에서 더값진 결실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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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청와대 대신 태안에서 더값진 결실 거뒀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05 16:30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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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무한도전'이 청와대 말고 태안에서 값진 결실을 일구고 돌아왔다. 유재석을 비롯한 5명의 '무한도전' 멤버들은 4일 태안 특집을 마련해 충남 태안군에서 '사랑의 도서관'을 완공하고  '만리포 가요제'를 여는등 기름유출사고로 시름에 젖은 태안군민들을 위로했다.

당초 '무한도전'팀은 어린이날 특집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할 계획이었지만 청와대측이 이를 갑자기 거절하면서, 태안 특집을 앞당겨 진행했다. 

'무한도전'팀은 언론 보도를 통해 기름유출사건 후 태안 아이들이 방과 후 갈 곳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접하고 지난 두달간 극비리에 어린이 도서관 짓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멤버들이 직접 자비를 보탰으며, 도서관 준공의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했다.

또 정형돈은 이번 방송에 맞춰 지난 1일 태안군민을 위한 마을잔치를 열고 몰래 갈고 닦아온 매운탕 요리 실력을 보여줬으며, 노홍철은 미용 기술을 따로 익혀 노인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가수 박현빈과 쥬얼리 역시 태안 특집에 힘을 보태  '무한도전'팀이 마련한 '만리포 가요제'에 4일 게스트로 흔쾌히 나섰다. 

박명수는 이날 가요제에서 '만리포 사랑'을 열창해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무한도전'의 제작진은 공사일정을 맞추느라 고생을 많이 했지만 완공식 날 많은 태안군민들이 고마워해 보람을 얻었다.. 

'무한도전'의 태안 특집 편은 1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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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2008-05-05 19:54:57
참잘했어요
첨잘했어요 화이팅!!

무한도전 좀짱인듯 2008-05-05 18:53:54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
태안.... 기름유출시 한창 떠들어대다 요즘은 묻혀버렸죠.....
시청률이 떨어지거나 높거나 항상 노력하고 남이 알게모르게 선행하는 모습 정말 멋있습니다... 청와대 가는 것보다 그 가슴 아픈분들을 달래주신게 훨~~~씬 멋있어 보입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무한도전 언제나 사랑할게요~~ㅋ

무도 2008-05-05 18:13:07
이러니까
이러니까 내가 무한도전을 좋아하는거.
청와댄 요즘에 광우병이다 뭐다 시끄러우니까 취소했구만..
속보인다 속보여

무한도전시청자 2008-05-05 18:12:04
무한도전...
재미있을때나 재미없을때나..
기자들에게 비난받을때나 칭찬받을때나..
항상 늘.. 최고보다는 최선을다하는 무한도전 정말사랑한다...♡

무한도전짱 2008-05-05 17:50:31
잘한 생각인듯
청와대가면 머함 그냥 태안간게 백배좋음 안그래도 요즘 2mb때문에 머리아픈데 2mb 티비 나오면 욕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