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야의 남규리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먼데이키즈 故(고) 김민수에게 보내는 글을 남겨 읽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남규리는 지난 3일 꼭두 새벽에 자신의 미니홈피에 "미안해...잘지내서...네가 없는데두.. 세상은 너무도 잘 돌고 돌아...."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남규리는 "너희엄마를 봤을 때... 꾹꾹 참았던.. 눈물을.. 흘려버렸어..."라며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지 못해서 너무나 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라는 문구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민수는 지난 4월29일 오전 6시 20분께 서울 신림동 신림중학교 앞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 받는 교통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당시 남규리는 고인의 빈소를 찾아 눈물을 많이 흘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출처=남규리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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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아까네요나이가젊은데명복을하다니너무슬픈네요 그리고힘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