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성언이 ‘푸들 머리’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다.
임성언은 케이블 영화 채널 CGV의 신작 ‘18세 미혼모의 비밀-리틀맘 스캔들’(극본 김남희, 연출 장두익)의 주연을 맡아 뽀글이 파마로 예전의 청순한 이미지를 억척 불량소녀로 완전 바꿨다.
‘리틀맘 스캔들’은 4명의 불량소녀들의 비밀스러운 동거기를 그린 작품으로 미혼모, 소녀가장, 가출로 인한 독립 등 어린 나이에 겪기에는 만만치 않은 선택을 새로운 시선으로 밝고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임성언을 비롯해 황정음, 송인화, 정희정 등이 출연한다.
임성언은 이 작품에서 가수 연습생 시절 아이를 낳아 몰래 키우고 있는 전 리틀맘 '성숙' 역을 맡았다.
임성언은 “TV영화 ‘소녀X소녀’ 이후 약 일 년 만에 채널CGV 작품을 다시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 캐릭터의 강렬한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일명 푸들머리로 불리는 뽀글 파마에 도전했는데 많은 기대를 가져달라” 부탁했다.
‘리틀맘 스캔들’은 8부작인 시즌 1과 2가 사전 제작된 작품으로 드라마 ‘마지막 승부’, ‘보고 또 보고’ 등의 스타 제조기 장두익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6월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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