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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기'나니 3경기 출장 정지..박지성 우승 결정전 출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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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기'나니 3경기 출장 정지..박지성 우승 결정전 출전 유력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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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성 박치기'로 퇴장당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루이스 나니(22)가 프리미어리그로부터 3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다.

이에 따라 포지션 경쟁자인 박지성(27)의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출격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앞선 전반 37분 상대 수비수 루카스 넬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 받은 나니에게 3경기 출장 정지와 6만 파운드(한화 약1억2,000만원)의 벌금을 매겼다.

이에 따라 나니는 오는11일 위건과의 시즌 최종전인 38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다음 시즌에도  두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박지성의 출전은 매우 유력해졌다.지난 30일 FC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 이어 웨스트햄 경기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을 뛰어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톡톡한 신뢰를 받고 있는 만큼 최종전인 위건과의 원정 경기에 출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위건을 제압하면 자력으로 리그 2연패를 확정하게 된다. 박지성은 우승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는 자격 요건인 10경기 출장을 모두 채웠다. 생애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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