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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좌석' 뒷좌석중앙이 부상 위험 절반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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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좌석' 뒷좌석중앙이 부상 위험 절반줄여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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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안전 좌석을 승용차 뒷좌석의 중간 부분에 장착할 경우 세살 미만 어린아이의 자동차 사고 부상을 절반 정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연구팀은 4천790건의 자동차 사고 기록을 분석, 부모들이 어린아이 안전 시트를 뒷좌석의 한쪽 구석으로 놓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중앙으로 바꾸기만 해도 이처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제너럴 모터즈(GM)와 포드 자동차는 일부 모델에 뒷좌석 중앙에 어린이용 안전 좌석 고정 장치를 설치해 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부 어린이용 안전 좌석들이 이런 고정장치와 맞지않아 고정 시킬 수 없을 경우 안전벨트를 이용해 고정시키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자동차를 구매할 때 어린이용 안전 좌석과 잘 맞는 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며 생각보다 어린이용 안전 좌석 고정 문제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전문지 소아과학(Pediatrics)에 발표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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