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약혼했다.
각각 올해 23세와 31세인 요한슨과 레이놀즈는 최근 약혼했으나 결혼식 날짜는 아직 잡지 못했다고 요한슨의 홍보담당자인 마르셀 파리소가 5일 밝혔다.
앞서 피플지는 지난 달 요한슨이 캐나다 출신 배우 레이놀즈와 미국 뉴욕에서 함께 다정하게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부활절에도 레이놀즈와 함께 보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요한슨은 그동안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캐머런 디아즈가 결별하게 된 원인 중의 하나로 지목되기도 했다.
한편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요한슨이 미국 대통령 후보 배럭 오바마와 약혼했다(I am engaged ... to Barack Obama)고 밝혔는데 이는 요한슨이 최근 중동에 있는 미군 위문공연을 한 뒤 미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발언한 것이 보도된 것이다.
외신은 요한슨이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약혼 사실을 묻는 언론들의 질문 공세에 배럭 오바마와 약혼했다고 농담한 것이라고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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