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값이 저렴한 수입산 먹을거리의 국내 유입이 대폭 증가 할 것으로 예상돼 수입물품 수집상과 냉동창고, 식품제조 업체, 도.소매업체, 할인매장과 특정품목 판매지역, 인터넷 쇼핑몰 등의 국내산 둔갑 판매에 대해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해경청은 4월 한 달간 관내에서 수입산 수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여 37건에 47명을 검거, 불구속 처리했다.
특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농수산물을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과대 광고하는 행위 등이 끊이지 않고 있어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범죄 신고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신변 보장과 함께 신고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