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눈물이 절로 나왔어요, 그이의 해결 방법을 존중하기에 조용히 기다리겠습니다”
노인 폭행사건과 관련 물의를 빚었던 최민수씨가 지난달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아내 강주은 씨에게 미안한 심경을 드러냈다.
최근 강주은 씨는 한 스포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문을 열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기자회견을 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눈물이 저절로 나왔다”며 남편이 진심으로 사죄하는 것을 가슴 아프게 지켜봤다고 털어놨다.
또 이번 사건과 관련해 남편이 ‘은둔 생활’을 선택한 것에 대해 그만의 해결 방법을 존중하기때문에 조용히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15년째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데 대해 강주은 씨는 후회한 적도 있지만 한결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아끼며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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