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해서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곤 한다, 내가 그런 여자로 보이나요?"
지난해 9월 이영하와 이혼한 탤런트 선우은숙이 사업가와의 재혼설이 나돌자 참다못해 입을 열면서 심경고백 했다.
선우은숙은 최근 모 여성지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 없는 사람도 아니고, 어떻게 6개월 만에 결혼을 하겠느냐"며 "혼자 산다고 사회가 나를 무시하는 거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 했다.
이어 "이혼 후 연기도 더 열심히 하고 있다. 남에게 경제적인 부분을 의지하고 싶지 않다"며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에게 돈 많은 사업가와 재혼한다는 식의 루머를 만드는 것은 너무 하는 것이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선우은숙-이영하 커플은 지난해 6월 선우은숙 모친이 영면했을 때 이영하가 빈소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불화설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결국 9월에 합의 이혼했다. 이혼 후 선우은숙은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서로의 생각이 얼마나 일치하느냐에 따라 재결합할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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